이 집은 방산시장과 금속상점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을지로 인근에 위치한다. 셀프로 집을 꾸미기 위한 소스들을 쉽게 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골목 사이사이 숨어있는 빈티지 카페 풍경이 이색적인 동네다. 부부는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면서 둘만의 시간은 물론, 인테리어에 대한 영감까지 얻곤 한다. 또 이케아 등 브랜드 쇼룸과 수입 가...
가족이 둘러앉아 시간을 보내는 거실은 사이드보드, 소파, 라탄 장, 실링팬까지 따뜻함을 주는 우드 톤으로 통일시켰다. 브라운 컬러의 키즈 소파와 웜톤 계열의 쿠션, 소품들은 집안의 부드럽고 아늑한 무드를 한층 배가한다. 거실에 아이의 책상과 용품을 둔 배치는 요리를 하며 아이를 지켜볼 수 있고, 자연스럽게 책상에 앉아있도록 유도해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고 거...
가장 넓은 면적의 방을 14개월 개구쟁이 아들에게 양보하는 대신, 세진 씨는 안방과 거실에 자기 취향을 한껏 반영해 공간들을 꾸몄다. 특히 거실은 TV장과 벽난로 등 빈티지의 느낌을 배가하는 가구와 함께 트롤리, 우드 테이블처럼 트렌디한 제품을 적당히 믹스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독특한 구조의 거실은 아이와 남편의 기호까지 고려한 가족들의 공간이다. 쉽게 구...
흔한신축아파트의구조를본인만의색깔로채운인애씨의하우스는유명편집숍을연상케한다.첫집의인테리어는나의취향을찾아가는 과정이라고말하는인애씨는집을꾸미기전몰랐던취향을집을채워가며깨달아가고있다.개성있는형태나컬러가돋보이는오브제소품을 좋아하는인애씨의처음인테리어콘셉트는모던과미니멀이었지만,현재의집은디자인가구들이잘어우러진컬러풀하고유니크한하우스로 완성됐다.디자인을전공한안목에서비롯된화려한스...
산뜻한 옐로우 컬러와 딥한 블루 컬러의 대비가 매력적인 다이닝 공간이다. 결혼 후 지금까지매주 집들이를 하고 있다는 두 사람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자 애정하는 다이닝 공간에 화사한 노란색의 소품들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테이블 위 꽃부터 의자와 티슈 케이스, 서랍장까지 곳곳에 노란 컬러 포인트들이 가득하지만, 진한 블루 톤의 러그가 묵직...
그녀는 초보자를 위한 셀프 인테리어 팁으로 각 공간의 테마에 충실할 것을 권했다. 혹해서 구매한 가구와 물건들로 무작정 채워가다 보면 어딘가 안 어울리는 느낌에 실망하곤 한다. 미리 씨는 이럴 때 컬러와 소재감만 통일해도 셀프 인테리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납력이 우수한 가구의 실용성을 강조했다. 정리 정돈에 미숙하다면 수납하는 방...
평소 전시회 데이트를 즐기는 민서 씨 부부의 집은 톡톡 튀는 컬러의 소품들이 보여주는 안정적인 조화가 매력적이다. 소품과 더불어 민서 씨의 집 곳곳에는다양한 조명이 배치되어 있는데,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큰 조명 보다는 작고 화려한 색감의 조명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했다. 같은 제품의 다른 컬러를이용해 거실과 다이닝 공간을 시각적으로 분리하고, 수납장 위...
13년 차 주부 현미 씨의 보금자리에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편과 감성이 풍부한 딸, 최고 동안을 자랑하는 14살 귀여운 반려견이 함께 살고 있다. 깨끗한 화이트하우스를 모티프로 장식된 집은 계절에 어울리는 가구와 가전, 소품들로 매번 새로운 분위기를 채워나간다. 쉼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집안은 가족들의 취향을 반영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미니멀하게 꾸며졌다...
커다란 소파가 자리한 거실은 최대한 미니멀하게 꾸며졌다. 천장의 간접등과 우물천장은공간에 확장성을 부여하고, 실링팬은 공기의 순환을 돕는다. 시폰 커튼 사이로 보이는 야외의 대나무 숲 산책로는 마치 한적한 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짙은 우드 컬러의 인테리어 콘셉트가 가장 돋보이는 공간인 주방과 다이닝룸은 두 사람이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
요가 강사인 보람 씨는 남편과 6살 딸아이, 강아지 솜이와 함께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해외 건설업계에서 일하는 남편 덕에 집안은 베트남 휴양지의 무드를 물씬 풍긴다. 유모차와 돗자리 등 현지에서 직접 구입한 라탄 제품은 화이트우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65평 타운하우스의 인테리어를 영리하게 완성했다. 집의 공간마다 휴식을 취하기 좋은 가구와 소품들이 자연과 어...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메리 씨는 현재 게임회사 UI 디자이너로 근무 중이다. 디자인에 대한 조예가 깊은 만큼 사랑스러운 부부의 집은 확실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어릴 때부터 방 꾸미기를 좋아한 그녀답게 공간 스타일링은 메리 씨가 담당했다. 공사와 설치가 필요한 부분은 엔지니어 일을 하고 있는 남편의 도움을 받았다. 부부의 보금자리는 딥 브라운 계열의 ...
동갑내기 부부와 가을에 태어난 아기가 함께 사는 이곳은 정갈함을 콘셉트로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했다. 오래 머물러도 질리지 않는 집을 꿈꾸며 머물가 부부는 여백의 미가 더해진 미니멀 구조의 인테리어를 탄생시켰다. 31평 오래된 아파트의 좁은 주방을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킨 데에는 남편의 아이디어가 한몫했다. 집안 살림을 돌보고 정리정돈하는 재미에 빠진 아내와 ...
사랑스러운 아들,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다빈 씨는 하루 일과를 끝내고 거실에 가만히 앉아 정돈된 집을 바라보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탄을 사랑하는 다빈 씨 집은 현관부터 거실, 주방, 방까지 라탄 소재로 가득 채워져 있다.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1층으로 이사를 오면서, 별도의 시공없이 입주한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셀프 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된 다빈 씨는...
태국의 평화로운 소도시 치앙마이를 인생 여행지로 꼽는 부부의 보금자리는 기존 아파트 구조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두 사람만의 확고한취향으로 꾸며졌다. Vinyl 음반 수집이 취미인 통일씨와 다양한 것을 만들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은경씨는 집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기위한 방법을 틈나는 대로 연구하고 실천한다. 평소 여행과 빈티지한 소품을 사랑하는 통일, 은...
주영씨는 현재 작은 개인사업을 운영하며 말이 잘 통하는 남편, 6살배기 쌍둥이 아들딸과 함께 달콤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가구 디자이너 출신의 그녀는 남편과 함께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가장 즐겁다. 도봉구에 위치한 주영씨의 보금자리는 35평 아파트의 일반적인 구조를 반전시킨 매력적인 공간이다. 좁은 주방과 활용도가 낮은 거실을 뒤바꿔 사용함으로써...
동화 같은 단독주택에서 사랑하는 사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것.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평소 단독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던 은영 씨 부부는 직장이 있는 의정부에서 반려견 구름이와 함께하는 집을 직접 실현시켰다. 신혼집부터 아파트에 거주하며 층간 소음 등의 생활고충을 겪던 차에 우연처럼 구름이를 만나 지금의 단독주택을 짓기로 결심했다. ...
결혼 6년차 혜정씨는 10년간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다가 지난 여름 동네에 작은 아이스크림 가게를 차렸다. 전보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자, 그는 가구와 오브제를 이리저리 옮겨보며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집은 특별한 콘셉트를 정하지 않고 좋아하는 소품과 색감 위주로 꾸며졌다. 혜정씨의 최애 컬러는 심플하...
승무원으로 하늘을 자유롭게 누비던 은비씨 부부의 보금자리는 두 사람을 닮아있다. 화사한 화이트 톤과 청량한 컬러감의 소파가 집의 전체적인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들어준다. 두 사람 다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코로나 이전 신혼을 보낼 때 함께 저녁을 먹은 날이 손에 꼽을 만큼적었다. 이에 은비씨 부부는 이 집이 심플하면서도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학창시절 디자인을 전공한 부부는 수준급 안목으로 갤러리 풍의 32평 아파트를 꾸몄다. 두 돌을 맞는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거주하는 세 식구의 집은 적재적소의 아치 셰이프를 적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대담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이 사용되어 아이의 안전은 물론, 무게감이 느껴지는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혜선씨는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집의 형태를 만들고 싶다...
서울 도심 한복판 나만의 주택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다. 그런 로망을 직접 실현한 이 집은 건축 설계부터 실내인테리어까지 모두 혜림씨의 손을 거쳐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하우스로 탄생했다. 혜림씨 부부와 사랑스러운 두 딸, 그리고 반려견 루루 다섯 식구가 함께 사는 집은 혜림씨의 섬세한 손길이 곳곳에 스며들어있다. 신혼을...